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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도구 활용: 북마크스(Bookmarks) - RAD 스튜디오 10.3.1의 새로운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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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밀링톤 (David Millington)"New Productivity Tooling in RAD Studio 10.3.1: Bookmarks" 을 번역했습니다. (원문 작성: 2019년 2월, 최종 번역: 2022년 9월)

(역자 주: 매우 유용한 도구인데도, 아직 모르는 사용자들이 상당히 있어서 다시 게시합니다)

정말 유용한 생산성 도구 2개 즉 북마크스(Bookmarks)와 네비게이터(Navigator)가 RAD 스튜디오 10.3.1 버전부터 IDE에 추가되었다. 덕분에 코드 찾기와 코드 사이를 이동하기가 훨씬 좋아졌다. 추가된 생산성 도구 2개는 모두 델파이와 C++빌더 사용자들에게 이미 인기가 좋고 널리 사용되던 써드-파티 도구였는데, 이제 RAD 스튜디오가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IDE 안에 넣게 되어서 기쁘다.

이 기능들을 추가하려면 겟잇(GetIt)을 사용하면 된다. Tools > GetIt Package Manager를 메뉴에서 선택하면 겟잇 패키지 매니저 창이 표시된다. 왼쪽에 있는 필터링 옵션 중 Categories 아래에서 IDE Plugins을 선택하거나 검색 상자에서 이름으로 검색하면 이 도구들을 찾아서 바로 설치할 수 있다. 이 글은 북마크스(Bookmarks)네비게이터(Navigator) 중 북마크스에 대해 설명한다.

 

목차


북마크스(Bookmarks)

코드를 작성할 때, 매우 흔한 작업은 유닛 하나 안에서 서로 관련된 코드를 여기저기에서 찾아서 비교하고 코딩하는 일이다. RAD 스튜디오 IDE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책갈피 기능이 있어서 특정 위치에 숫자 0-9을 지정하면, 해당 숫자가 적힌 노란색 표식이 코드 에디터의 해당 위치 왼쪽 여백에 붙었다. 이 표식을 만들려면, Ctrl+Shift+[숫자], 예를 들어 Ctrl+Shift+1을 누른다. 일단 표식이 만들어지면, 해당 유닛 안 어느 곳에 있어도 해당 위치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Ctrl+[숫자], 예를 들어 Ctrl+1을 누르면 된다. 단, 숫자 0은 항상 사용할 수 있지는 않은데, 윈도우 설정 때문이다. 또한 Wordstar 단축키도 지원되므로 원한다면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존의 책갈피 기능이 더 좋아지려면 몇가지를 보완할 점들이 있었다. 대표적인 약점으로는 사용자가 책갈피를 여섯개 정도 설정하면, 그 후에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이미 설정한 책갈피를 덮어 쓰는 문제를 들 수 있다. 게다가 책갈피 목록을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책갈피가 어느 위치에 무슨 숫자로 지정되어 있는 지를 알기도 쉽지 않았으며, 키보드로만 접근해야 하므로 책갈피를 9-10개 까지만 만들 수 있었다.

이제 이런 문제들은 RAD 스튜디오 10.3.1부터 추가된 새 북마크스(Bookmarks)에서 해소되었다. 또한 유용한 기능들이 더 추가되여 유닛에서 코드 사이를 이동하기가 훨씬 더 쉬워졌다. 

10.3.1부터 들어간 새 책갈피 (Bookmarks in 10.3.1)

새 북마크스(Bookmarks)를 설치해도, 기존에 이미 설정해 둔 책갈피들이 없어지지 않는다. 다만, 표식이 새 기능에서 사용하는 빨간 리본 아이콘으로 바뀐다. 기존 단축키 (Ctrl+Shift+숫자)로 책갈피를 추가하기, Ctrl+숫자로 해당 책갈피로 이동하기 등 역시 여전히 작동하지만, 훨씬 더 유용한 키보드 단축키가 추가 되었다. 바로 Ctrl+B 이다. 새 책갈피를 추가하기는 이제 Ctrl+B를 사용하면 된다. 그러면 사용할 수 있는 숫자 중 가장 작은 숫자가 자동으로 반영된 책갈피가 추가된다 (예 1-9까지 순서대로이며 0은 10번째이다. 이는 키보드의 배열 순서와 같다). 이제 우리는 단축키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즉 Ctrl+B 만 기억하면, 원하는 위치에 책갈피를 달 수 있고, 이미 달린 책갈피를 덮어 쓸 걱정이 없다.

이미 책갈피가 달린 줄에 커서를 놓고 Ctrl+B를 누르면 해당 책갈피가 제거된다.

새 북마크스(Bookmarks)에서는 책갈피가 추가 또는 삭제 될 때 애니메이션을 통해 살짝 강조된다. 설정(Settings)으로 가서 이 기능을 끌 수 있지만 (설정에 대한 내용은 뒤에서 설명), 추가 또는 삭제 같은 작동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고 싶을 때 애니메이션은 상당히 유용한 방식이다 - 키보드를 누른 결과가 원하는 대로 되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이, 애니메이션에 의한 움직임을 통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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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들은 코드가 접혀있을 때에도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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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을 보면 왼쪽 여백에 있는 빨간 리본 아이콘에 "..."가 보인다. 이것은 접힌 코드 영역에 책갈피가 여러 개가 있다는 표시이다. 그리고 오른쪽을 보면 이 생성자(constructor) 코드 안에 있는 책갈피 3개가 나열되어 있다.

덮어 쓰기 방지 (Preventing overwriting)

이전 책갈피에서는 Ctrl+Shift+[숫자]를 누르면 책갈피가 그대로 지정되고, 이미 사용 중인 숫자인지 여부를 알려주지 않도록 구현되어 있었다. 따라서 실수로 북마크를 덮어쓰는 경우가 많았다. 새 책갈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는 책갈피를 만들 때 항상 동일한 단축키를 사용하고 숫자는 자동으로 지정되도록 구현되어 있다. 하지만 예전 방식 단축키도 여전히 작동하므로, 혹시 특정 숫자를 콕 찍어서 지정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즉 책갈피 덮어쓰기 기능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북마크스(Bookmarks)는 사용자가 이미 지정된 책갈피를 덮어쓰려고 할 때 경고를 표시한다. 예를 들어, 책갈피 5번이 이미 지정되어 있는데, 사용자가 Ctrl+Shift+5를 누르면, 위 그림과 같이 빨간 리본이 새로 생기는 일반 애니메이션이 표시되는 대신, 이미 있던 5번 책갈피의 위치에 짙은 파랑색 애니메이션이 표시된다. 만약 이미 있던 5번 책갈피의 위치가 보고 있는 화면 범위을 벗어난 곳에 있다면, 화면의 가장 위 또는 가장 아래에 파란색 애니메이션이 나타나서 "지금 지정하려는 번호는 이미 사용되고 있고 그 위치는 여기예요!" 라고 말해준다.

해당 책갈피를 정말 덮어 쓰거나 옮기고 싶다면, 짧은 시간 안에 해당 단축키 (예 : Ctrl+Shift+5)를 두 번 누르면 된다. 처음 누르면 파란색 애니메이션이 표시되고 한번 더 누르면 새로 지정된 책갈피를 알려주는 빨간색 애니메이션이 표시된다. 기본 설정에 따르면 3/4 초 안에 두번 눌러야 하지만, 북마크스(Bookmarks)의 모든 것이 그렇듯이 설정(Settings)으로 가서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다.

캐럿 책갈피 (Caret bookmarks)

앞에서 본 일반 책갈피는 유용하다 - 다시 방문하려는 지점으로 가서, 표식을 달면, 언제든지 그곳으로 되돌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 책갈피 보다는 덜 사용되지만 역시 유용한 또다른 책갈피가 있는데, 바로 캐럿 책갈피 (caret bookmark)이다. 

일반 책갈피는 해당 줄의 위치를 기억한다 (커서의 위치를 기억하고 복귀하도록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긴 하다). 이와 달리 캐럿 책갈피는 임시 책갈피이다. 따라서 해당 파일, 프로젝트, IDE를 닫으면 없어진다. 캐럿(caret)은 스택(stack)에 쌓인다. 즉 가장 마지막에 놓인 위치 만을 기억하고 그곳으로만 돌아갈 수 있다 - 그리고 일단 돌아가면 그 캐럿 책갈피는 없어진다.

캐럿 책갈피는 코드를 따라서 이동하면서 자취(breadcrumb)를 남길 때 유용하다. 아마 무언가를 찾아 이동했다가 다시 그 길로 되돌아오고 싶을 때가 있을텐데 그럴 때 사용한다. Ctrl+Shift+B를 누르면 캐럿 책갈피가 놓여진다. Esc 키를 누르면 캐럿 책갈피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 가고 그곳에 있던 캐럿 책갈피는 없어진다. 캐럿 책갈피가 있는 곳으로 가기 전에 먼저 현 위치에 캐럿 책갈피를 새로 놓아 두고 나서 이동하려면, 그래서 나중에 돌아오고 싶다면, Shift+Esc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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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캐럿 책갈피 표식을 보여준다. 즉 커서가 위치한 지점을 표시하는 캐럿 책갈피 (작은 ^표시)와, 그 캐럿이 있는 줄의 가장 왼쪽 여백에 있는 표시, 2가지가 있다.

캐럿 책갈피의 정말 유용할 때는 바로 두 지점을 왔다갔다 할 때이다. 캐럿 책갈피를 하나 놓아두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보자. 이제 그곳에서 Shift+Esc를 누르면 첫번째 위치로 돌아온다. Shift+Esc를 다시 누르면 두번째 위치로 돌아간다. Shift+Esc를 또다시 누르면 다시 첫번째 위치로 이동한다. 두 지점을 빠르게 왔다갔다 할 때 너무나 유용하다. 심지어 이 두 지점이 서로 다른 유닛 파일에 들어 있어도 작동한다.  

도킹 창 (Docked window)

북마크스(Bookmarks)는 도킹되는 창을 제공하는데 이 창 안에는 지정된 모든 책갈피가 나열된다. 이 창을 이용하면 현재 파일에 지정된 모든 책갈피들 (키보드 단축키 Ctrl+숫자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왼쪽에 해당 숫자가 표시된다)과 열려있는 모든 파일에 지정된 모든 책갈피들을 보고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캐럿 책갈피도 여기에 들어있다.

책갈피 창을 열려면, View > Tool Windows > Bookmarks 메뉴를 사용한다. 창이 나타나면 드래그하여 IDE 안 원하는 곳에 끌어다 붙인다. IDE에서 현재 데스크탑(Desktop) 구성을 저장하기 역시 잊지 말기 바란다. IDE 가장 위쪽 인 타이틀 바 안에 있는 초생달이 들어 있는 창문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IDE의 현재 데스크탑(Desktop) 구성이 저장된다. 그래야 IDE의 창 구성이 저장되어, IDE 안에서 코딩과 디버깅을 왔다갔다 해도, IDE의 화면 구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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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스(Bookmarks) 도킹 창에 표시되는 목록은 북마크의 위치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델파이의 경우, 중요한 문맥 정보 (important contextual information)가 표시된다. 위 그림을 보면 책갈피가 있는 곳의 메소드의 이름이 표시된다 (타입 또는 클래스 정의와 같은 유용한 코드 위치를 골라서 보여준다); 또한 인터페이스(interface) 영역인지 아니면 구현(implementation) 영역인지를 알려준다. 또한 책갈피가 있는 줄의 미리보기가 구문-강조가 반영되어 나타난다. 이 창을 통해서 찾고 있는 책갈피를 목록을 통해 찾을 수 있고 그것이 어디에 있는 지를 파악할 수 있다. 줄 번호 만으로 가늠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코드가 있는 영역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다.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이런 내용 역시 얼마든지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다.

설정 (Settings)

북마크스(Bookmarks) 설정 화면으로 가려면 책갈피 창 아래-오른쪽에 있는 기어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Tools > Options 메뉴를 사용한다. 현재 이 설정은 Third Party 영역 안에 들어 있다. 원래 써드-파티 제품이었고 통합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매우 많다. 애니매이션 (과 그 크기와 표시 여부); 책갈피 이동/덮어쓰기; 책갈피를 추가/삭제 할 때 키보드 단축키 뿐만 아니라 여백을 클릭하는 방식까지 허용하기; 책갈피 도킹 창의 룩앤필(look and feel) 즉 어떤 요소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예: 구문 강조 표시가 된 코드 조각 표시 여부); 단축키 등등이 해당된다.   

알아둘 점 (Notes)

한가지 알아둘 점은 해당 단축키 키 컨트롤은 윈도우 컨트롤인데, 윈도우 컨트롤은 화살표 키 관련 버그가 있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Ctrl+Shift+숫자6"를 눌러서 다음 책갈피로 이동할 수 있는데, 다음 책갈피라면 실제로는 오른쪽 화살표 키를 뜻하기도 하다.

북마크스(Bookmarks)에서는 코드 에디터의 왼쪽 여백을 클릭하여 책갈피를 추가 또는 삭제할 수도 있다. 현재 겟잇(GetIt)에 들어 있는 버전에서는 이 여백의 너비가 충분히 넓지 않아서 해당 여백 위에 마우스를 올려도 반투명하게 나타나는 책갈피-추가 아이콘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원한다면 아래와 같이 수작업으로 레지스트리를 편집하면 된다 (단, 레지스트리 편집은 언제나 주의해야 한다). 

HKEY_CURRENT_USERSoftwareEmbarcaderoBDS20.0EditorOptions
여기에 있는 “Gutter Width” 설정을 기본값인 20에서 36으로 변경해야 한다. 이 숫자들은 10진수이며 16진수가 아니다.

키보드 단축키 (Keyboard shortcuts)

기억해 둘만한 유용한 단축키 :

  • 책갈피 추가 : Ctrl+B
  • 책갈피 제거 : 마찬가지로 Ctrl+B (단, 책갈피가 지정된 줄에 커서가 놓여있을 때)
  • 책갈피로 이동 : Ctrl+[숫자], 예: Ctrl+5
  • 다음 또는 이전 책갈피로 이동: (Ctrl+Alt+오른쪽 화살표 또는 Ctrl+Alt+왼쪽 화살표). 줄 번호 순서로 돈다. 즉, '다음'은 현재 책갈피에서 아래쪽으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책갈피를 의미한다.
  • 새 캐럿(임시) 책갈피 추가 : Ctrl+Shift+B
  • 캐럿 책갈피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 가고, 그곳에 있던 캐럿 책갈피를 제거: Esc
  • 캐럿 책갈피가 있는 곳까지 되돌아 갈 때 현 위치에 캐럿 책갈피를 남겨놓고 이동: Shift+Esc

요약 (Overall)

북마크스(Bookmarks)는 IDE에 추가된 멋진 기능으로써, 코드를 빠르게 이동할 때 정말 도움이 된다. 두 위치를 왔다갔다 할 때 캐럿(caret) 책갈피를 하나 놓아두고 Shift+ Esc를 눌러 두 위치를 서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기능은 "한번 시작하면, 끊지 못하는" 기능 중 하나이다. 문맥(context)이 제공되는 책갈피 목록 역시 열려 있는 파일 안에 있는 중요한 위치들을 모두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핵심 기능인 Ctrl+B로 책갈피를 지정하고 Ctrl+[숫자]로 해당 위치로 이동하기는 이미 사용한 책갈피 번호인지 아닌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많은 동작을 맞춤 설정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작업 흐름에 맞출 수 있다.

설치하려면, Tools > GetIt Package Manager 메뉴를 선택하여 겟잇 패키지 매니저 창을 열고, 왼쪽에서 IDE > Plugins를 선택하면 Bookmarks(북마크스)가 목록에 나타난다. 또는 검색 창을 사용하여 찾을 수도 있다. Bookmarks(북마크스)를 찾았으면 Install을 클릭하여 설치한다.

IDE에 추가된 이 기능이 유용하다는 것을 사용자가 알게 되기를 바란다. 10.3.1에 추가된 두번째 생산성 애드-온인 네비게이터(Navigator)도 잊지 말고 살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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